어떤분은 섬뜩하실것이고...
어떤분은 편안하실거구요....
저는 참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자주 갑니다..
저 무덤가에는 수많은 야생화들이 철따라 많습니다.
이번에 촬영한 각시붓꽃...할미꽃...제비꽃...민들래.....등등
누워계신 분들이 이렇게 이쁘게 꽃을 가꿔 놓으셔서 저는 그 덕을 많이 봅니다.
항상 무덤에 있는 분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다니지요.....!!
" 오랫만입니다...잘 들 계시지요? 일년만에 또 왔어요...."
" 이렇게 이쁘게 가꿔 놓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 몇 일 있다가 또 올께요....그 때는 무슨꽃을 보여주실링가요..기대하고갑니다..."
죄송합니다..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마세요...^^
편안하게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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