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보지 못해도 못살 것 같았네
곁에 없음을 애써 이해하려 해도
죽을 만큼 아픈 가슴은 용납되지 않았네
차라리 이렇게 아플 바에야 잊겠다고
혼자 이별을 하고 말았네
그러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러면 잊힐 줄 알았는데
마음은 항상 저쪽
눈길 자꾸만 저쪽
그랬네
사랑했네
아직도 이렇게 가슴이 저린 걸 보니
진정 사랑했던 것이네
러브레터15-01-14 15:39
오랜만이에요
요즘 외손주 많이 자랐을거같아요
그때 손녀인지 손주인지
제가 잠시 햇갈리네요
외손주 보시느라 많이 바쁘셨을텐데
예쁜시와 멋진 목소리 이충관님 파일을
내려 놓으셨네요
선물 한아름 안고 가는 소녀처럼
마음 설 레네요
천천히 제작해보겠습니다
을미년해엔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설하 시인님^.^()
김설하15-01-16 07:09
반갑습니다 작가님
많이 컸더랍니다 이젠 뒤뚱뒤뚱 걷는걸요
손녀에요
올 겨울은 그리 춥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쵸
작가님께서도 을미년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허수아비15-01-14 16:18
러브레터님께서 수고하시게 되었군요.
새해 벽두에 좋은 낭송선물을 선사하여주신
김설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낭송파일도 멋진 작품으로 꾸며지기를 기대합니다.^^
김설하15-01-16 07:10
하도 오랫만에 와서 어쩡쩡한데도 이렇게 정겨운 인사를 주시니
참으로 따수운 협회에요
작가님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올 한해도 좋은 일 많으신 새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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