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 시향에 이희강님의 낭송으로 삽입하여 재작성하여 올려봅니다
낭송편집이 어눌하여 미숙한부분도 있지만 ...
역시 시전달 상승효과 up 입니다
영상 음향 낭송의삼위일체의 예술장르입니다 ..수고하시였습니다 희강님
이희강13-01-23 09:41
창 밖 세상은 온통 회색빛이고
대지위에 촉촉히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좋은 글에 아름다운 영상으로 빚어진 낭송이
여린 제 가슴을 울컥하게 합니다.
예쁜 수선화님의 밤 샘 작업으로
멋진 작품이 되었으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전형철13-01-23 13:32
창 밖 비내리는 풍경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다
회색빛 낮은 하늘이 급방이라도 동공 속으로 쏟아져 내릴 듯 하여
눈 감고 마음의 빗장을 걸며 이내 돌아 서는 시간 이었습니다.
한 마음이 또다른 한 마음에게...
그리하여 오롯이 뭉쳐진 한마음의 살가운 전언이 되어
외진 가슴, 따스하게 감싸 안습니다.
두 분께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으로 고개 숙입니다.
고운 웃음으로 행복한 시간 길어 올리는 하루 만드십시오. 감사합니다.
허수아비13-01-23 16:42
달빛 그림자에 스치는 바람이 길은 내는 장산능선의 바람길을
뚜벅뚜벅 걷고 싶네요.
언 손을 잡아줄 다정한 님이 동행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밤샘 작업으로 엮으신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맛갈스러운 전형철시인님의 글솜씨에 정성과 혼신을 다한 낭송에
창밖에 보이는 잔설이 애처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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