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가을이 아쉬운 둣 정말 곱게 엮으셨네요^^
까치들,거위부부 모습도 정다워 보이구요 ㅎ
덩달아 마음까지 맑아지네요 ~ ~

협회의 보배로 자리매김하십니다^^* 
 

  분위기 있는 음악
아름다운 영상 속에 조용히 걷고 싶습니다
감사히 머물러갑니다^^

  즐감하고 맘에 담고 감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음악이 싱그러우네요 짱임니다~~

  영상과 흐르는음악이 가을애상을느끼게합니다
가을과겨울이아름다운건서로에게따듯함을전해줄수있어서래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

  허수아비님
과찬해주심에
까마는 행복이 퐁퐁 솟아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재복시인님
고운흔적 감사올립니다
향기로운 휴일되세요

  할베~~~님 ㅎㅎㅎ
닉이 정겹습니다
고맙습니다

  예쁘신 수선화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고운저녁 되세요

  가을 애상。- 하나비。
 
이 가을에는 영혼 수수밭 속을 푸륵푸륵 날기도
오직 하나의 소망 애상의 하늘은 한결 가까워
귀뚜라미 이름 모를 풀벌레들의 울음소리
멀고 먼 곳에 은종(銀鍾)이 울리는 듯 들려왔다

영혼을 뚫고 맘 찌르륵거리는 끊임없이 새어나와
풀벌레 스치는 것들 상처를 준다거나
낙엽 이상한 향기에 풀벌레 소리가 애연스럽워
내 안의 언어 갠 밤이면 하늘은 한결 가까워진다

오리가 갈대 꼬리로 연민한 측연할 뿐
마지막 남은 하나의 은색 마음에 왝왝대었다
교교한 풀밭 속에 인정스러움을 잃어버리고
영혼의 온 누리에 흘러넘쳐 잎새를 보였다

산유화 열매에 풀벌레의 울음소리 귀 기울여
풀대 잴근잴근 햇살에 쿠피트 삼생을 꽃피우다

  하나비 시인님
고운 시어 남겨주심에
행복합니다
고운휴일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