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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송년회를 준비하기위한 임원진 모임이 두란지Cafe에서 있었습니다.
공사일을 제쳐두고 운전대를 잡으신 라모총무님,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요령을 지도해주신
오솔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가을날에 담았던 추억의 사진들로 펠릭스님께 배운 기능을 시도해 보았답니다.^^

앨범을 보니 격세지감~~~지난날 구리코스모스나들이가 아련합니다
앗~~우리집 강아지도 등장하고 엄지공주님 강아지 호두까지 ..벌써 옛추억으로 뒤안길에 있군요 
올해는  가을나들이 갈여유도 없이  한해를 보내는 막바지에 와있군요
 
같이 나이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마음을 언제나 소중히 생각했으면 해요
언제나 어디서나 고마운 마음의향기 내려주신 허수아비님 !

가을비 내린 뒤 안으로
추억의 장면을 한 추럭 싣고 오셨네요.
언제나 새로운 장르를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영상과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수은주가 또 한 칸 내려 갔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추억의 앨범속에서 좋은 님들의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어 반갑습니다.
비목마을의 시가연에서, 한강의 코스모스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고운 단풍처럼 행복하게 보내세요.
허수아비 선생님, 추억의 오솔길을 걷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