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노트]

참으로 생이 힘겨운 한 해가 저뭅니다.
새로운 정부가 여성대통령으로 부터
다시 시작하겠군요.

2013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을 가집시다.
이 영상은 그런 의미로서 만들어 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아침을 맞습니다.
일출은 희망입니다, 거기에 한방울이라도
한반도의 동남쪽에 7광구 같은 석유의 꿈을 안고
배는 떠납니다.
모든 사람들은 아침 갈매기와 함께
부지런히 일상을 다시 시작하겠지요.
어부의 마음이건 어느 누구의 마음이건....

풍요로운 이 한반도의 아침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파도가 출렁이고
그 파도의 일렁임에 우리는 삶을 새롭게 띄웁니다.

우리들의 쉼터에 아침 잠을 깬 학은 신비롭게
태양에 묻혀 힘차게 날개짓을 합니다.

그렇게 평온은 우리들에게 밝은 아침으로 찾아 오겠지요.

  영상작가라면 어느 누구라도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한번쯤은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영상을 구상해 보겠지요.
영상작품을 만들게  된 동기와 과정을 <영상노트>로 부연 설명하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 여겨집니다.
저 또한 올 한해를 보내며 느끼는 소회를 영상에 담고자 궁리하고 있지요^^
님께서 예전에 할여해주신 <학소스>로 끙끙대고 있답니다 ㅎ

나흘밖에 남지 않은 임진년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기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해동안을 되돌아보면 나는 무엇을 하였는지에 대한 의문만 하게 만듭니다.
음악영상을 만든답시고 노력하지 않은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역시 에크린 선생님의 작품세계는 무한을 느끼면서 초라한 마음 금 할수없습니다.
그리고 한상 학구적인 열성의 허수아비 형님의 도전에 머리를 숙입니다.
뒤늦게 자신을 돌아보며 내년에는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을 보일지도 생각해봅니다.
지난 한해 격려해 주신 감사함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강건하시길 바라면서
회망찬 새회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