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응규 제2시집 "삶이 흐르는 여울목"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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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응규 제2시집 "삶이 흐르는 여울목"

 
<<출판사 서평>>

 
주응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 삶이 흐르는 여울목>은 문학을 지향하려는 분들에게 지침으로 일독을 권할만한 시집이다. 알찬 시적 미학의 내용이 충실하다.
“언어의 조율은 이렇게 하는것이다.” 라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수록한 작품 대부분이 애련한 그리움을 유성처럼 쏟아내는 생구生句의 형식이어서 간명한 자연과 사물의 이치를 스케치함으로써 쉽게 풀어 읽을 수가 있다.
그래서 현실적 상황과 내면적 의식 상황이 이중구조를 이루면서 그 사이에 사색의 밀도를 은유로 포장하는 솜씨가 살갑게 느껴진다.
이 시집 속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통속적 언어나 방언의 언어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작품성을 높였다
주응규 시인이 삶의 세풍에 촉수를 찔러서 예리한 시상으로 영원불멸의 거대한 자연에 존재성을 성찰하면서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왜소하고 연약한 존재인가를
지혜로운 도전의 변으로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시적 감흥의 에스프리(Esprit)적 극치는 과연 찬사를 보낼만한 시인이다.


목차



제1부
삶은 흐른다


 

미소(微笑)예찬 / 10
삶이 흐르는 여울목 / 12
인연의 길 / 13
삶 속에서 진리를 얻다 / 14
순리(順理) / 16
삶의 명암(明暗) / 18
독선(獨善) / 19
삶은 흐른다 / 20
人生行路(인생행로) / 22
참견(參見) / 24
인생 드라마 / 25
화(禍) / 26
꿈 / 27
번뇌(煩惱) / 28
님은 우담화(優曇華)였습니다. / 29
무궁화(無窮花) / 30
순정(純情) / 31
봄 햇살 / 32
어느 가을날 / 33
미궁(迷宮) 속을 걷는 님네야 / 34

제2부
사랑의 향기(香氣)



사랑의 향기(香氣) / 36
옛 추억 / 37
그 누가 그립다는 것은 / 38
그 사람이 나였으면 합니다 / 39
봄 품에 안겨 / 40
곡선미학 / 41
첫 사랑 / 42
애정(愛情) / 44
보고픈 얼굴 / 46
들꽃 / 47
가을 편지 / 48
중년의 가슴에 피어나는 봄 / 49
마음 뜰에 놓인 화분 / 50
님 그리워 / 51
꽃 / 52
일생 (사람 꽃) / 54
바람과 꽃의 밀애 (蜜愛) / 55
가을 여행 / 56
애련(愛戀) 2 / 57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 58

제3부
세월에 수놓은 情






세월에 수놓은 情/ 60
님은 먼 기억 속의 그대십니까? / 61
반추(反芻) / 62
어느 노송(老松) / 63
성류굴(聖留窟) / 64
메밀꽃 / 66
능금빛 사랑 소고(小考) / 68
그리움이 물드는 계절 / 69
삶의 단면(斷面) / 70
끝없는 그리움 / 72
산사(山寺)에 피는 봄 / 74
春心(춘심) / 75
쑥부쟁이 / 76
이별 / 77
시간이 흐른 뒤의 예언 / 78
시새움 / 79
문득 스치는 그리움 / 80
추억 속의 女人 / 81
갈색 추억 / 82
클로버 / 83
友情(우정) / 84
춘곤증(春困症) / 85
아기천사 / 86


제4부
초록빛 그리움






늦은 가을날 풍경 / 88
봄날의 심회(深懷) / 92
봄바람 / 93
동백꽃 / 94
그리운 그대여 / 95
그리움의 강 저편엔 / 96
나비의 날갯짓 / 98
장미 / 99
갈등 / 100
고독 / 102
초록빛 그리움 / 103
野生花(야생화) / 104
으악새 / 107
추억의 小夜曲 / 108
독백 / 109
가을 마중 / 110
봄 강에 흐르는 회상 / 112
서리 꽃 / 113
나팔꽃 / 114
어느 해 겨울 / 115
늦가을의 정취 / 116
만추(晩秋) / 117
어느 봄꽃 / 118


제5부
계절에 피어나는 삶





추억 속에 걸린 고향의 풍경 명상 / 120
그 시절 겨울은 따스했습니다 / 122
추억은 삶 속에 피어나는 꽃 / 123
故鄕(고향) / 124
새물내 나는 봄 / 126
추모(追慕) / 127
봄 길 / 128
라일락 꽃 / 130
봄이 오는 소리 / 131
봄비 / 132
어느 봄꽃이 피는 사연 / 133
신록의 오월 / 134
산딸기 / 135
겨레의 등불 / 136
가을 연가(戀歌) / 137
가을 앓이 / 138
소라 이야기 / 139
가을 앞에서는 / 140
구절초 / 141
백설(白雪)에 잠든 山 / 142
겨울 나그네 / 143
산(山)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