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나온 시 인가보네요...
조카를 보낸 이모의 마음이 애절하고 슬프네요
혜우시인님 힘내세요
마음 추스리시구요... 개나리꽃 노랗게 물들때면 조카 생각나서 어떡해해요..
허수아비 영상 작가님 영상 즐감했어요
두 분 다 오늘 하루 평안한 하루 되세요..^^
예쁜수선화14-03-28 10:44
노오란 봄꽃담은너.. 김재미님의시어에 잘만드신영상 눈길을 멈추게하네요
바른 가치관은 자신의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지만
잘못된 가치관은 자신의 인생을 불행으로 이끈다는 말처럼
자신의 마음속 눈 저울이 가리키는 무게을 체크해보며
포근한 날씨처럼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3월의 끝자락으로 가는길 튼실한 결실로 마무리 하시길 바람니다 ..허수아비님 감사합니다
제가 예전에는 노란봄꽃 닮았다고들 했는데 이젠 할미꽃 닮았다고들 하네요.ㅎㅎ.
허수아비님 잘 지내시지요? 영상이 너무 슬프고 아름다워요.
조용순14-03-28 21:03
슬픔이 묻어 있는 듯 영상의 애잔한 흐름 속에서 김재미 시인님 시심 을 음미합니다.
음악에도 아픔이 묻어나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허수아비 영상작가님의 훌륭한 영상으로 김재미 시인님의 슬픈 시에 한참 머물며
두 분 작가님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惠雨14-03-28 22:06
샘 모임 때 먼저 가셔서 엄청 서운했어요~~~~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좋게 봐주시고 많은 시간을 준비해야 하는 작업인데
이렇게 고운 영상시로 빚어주셔서요.
여동생 때문에 슬퍼하지 말자고 서로 암암리 약속했어요.
그럼에도 못 해준 것이 너무 많고 해주고 싶었던 게 너무 많아서
표 내지 못하고 혼자 울기도 하는데
그래야 아무 소용이 없지요.
이제사 조금씩 조카의 빈자리가 느껴집니다.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봄꽃 예쁘게 필 때 하늘로 가서요.
봄이면 꽃으로 밝게 해줄 테니까요.
음악도 그렇고 오늘 샘이 저를 울립니다요.
가게 노트북이 고장 나서 새로 사야 한답니다.
이궁 가게서 주로 사이트 들어오는데
낼 사게 될지 모르겠어요.ㅠ
이제사 들어왔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레터님 그래서 봄이면 더 출사를 다니려고요. 시간 날 때마다요.
친정엄마도 그렇고 아마 천국에서 둘이 손잡고 산책 중일 겁니다.
아들 오기 전에 후다닥 작품 감상하며 댓글 남기는 중입니다.^^
예쁜수선화 회장님 손은 괜찮으신지요?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는데 부랴부랴 와서 죄송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은 많으니
함께 할 아름다운 날들 기대합니다.
바른 가치관 행복을 향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려 노력하는데
회장님의 좋은 말씀에 다시 한 번 저도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호동1님 오늘 주변을 살펴보니 개나리는 거의 활짝 피었고
벚꽃도 피기 시작했더라고요.
봄의 변화가 가슴을 설레게 하고 희망도 채워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애님 어휴 할미꽃 닮았다고들 하신다구요!
이궁 그럼 저도 그 소리 들어야 할 시기인가 봅니다.ㅠ
조만간 염색하러 가야겠어요.
다른 의미로 슬퍼지려 해요.
조용순 시인님 이곳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죽음은 항상 멀리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겐 작년부터 엄청 힘든 해였답니다.
조금만 더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러니 더 열심히 두 사람 몫까지 살아가자... 다짐하곤 한답니다.
아픔도 슬픔도 다 지나가리라...
견디지 못할 슬픔도 아픔도 없다지요.
삶은 계속하여 흐를 것이고
아직 삶을 이어나가야 할 이는 오늘 주어진 하루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고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이 봄날이 주는 희망처럼 고운 분들 모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꿈 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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