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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노오란 개나리,분홍빛 진달래
자두꽃  벗꽃 민들레 명자꽃 ~~~
이 모두가 주변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화사한 봄풍경에 좋은시간되시길 바람니다
선거날 투표 잘 하시고 오셨는지요 ,

명자꽃이 홍매화와 비슷한데 크기가 좀 크지요.
江山님께서 익실스럽게 쓰신 싯귀가 재밌습니다 ㅎ
명자꽃을 울안에 심으면 처자들이 왜 바람이 나나요?

오늘 밤은 자정까지 개표방송을 봐야겠습니다.
고운 꿈 꾸십시요. 니예님^^*

홍합관 뜨락에 핀 명자꽃이 눈길을 끌어 몇 자 적어 본 것입니다.
가까이에 보기 드문 할미꽃도 있었고요
옛말에 명자꽃을 울안에 심으면 처자들이 바람 난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기에
생각해 보니 그만큼 예뻐서 주위에서 가만 놔두질 않나 봅니다.
곱게 빚어주신 니예 선생님께 고마움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먼저 다녀가신 예쁜수선화 님, 허수아비 님, 협회의 모든 회원님
언제나 행복이와 함께 하십시오.

"명자꽃/ 江山 양태문


초록 치마 다홍 저고리
붉은 입술에 노란 족두리
사람 끌어들이는 미모가 놀랍구나

너를 보러 오는지
나를 보러 오는지
명자야! 사람 좀 그만 홀려라

홍합 식당 좁은 화단에
구부러진 허리로 할미꽃이 한 마디
명자꽃을 울안에 심으면 처자들이 바람난단다."


優雅美。[우아미]
  현대 시『명자꽃』를 연상하게 하는 일련의 시편들을 통해
그는 문학과 정치 양 방면의 자긍심을 한껏 뽐내고 있다
이러한 시들에 나타난 우아미와 화려함은 배타적 기득권을 누렸던
그들의 정치적 위상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엄미와 우아미 외에도 그는 긍정 행사를 묘사한 몇 편의 시들을 통해
득의의 생애를 여유와 해학미도 드러낸다
이러한 태도는 문학가들이 창작에 있어 지어지선止於至善
지극至極히 선善한 경지境地에 이르러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람은
 최고最高의 선善에 도달到達하여 그 상태狀態를 유지維持함을
이상理想으로 해야 함을 이르는 말의 목표로 여겼던 이른바 온유돈유溫柔敦厚 부드럽고
온화溫和하며 성실誠實한 인품人品이나 시詩를 짓는데 기묘奇妙하기보다
마음에서 우러난 정취情趣가 있음을 두고 이르는 말로부터 기인된 것이라 생각된다。

음악을 들으니 어깨가 들썩들썩~
밖에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명자꽃 만나러요.
건안하시지요.^^
고운 봄날 눈이 호강하고 귀가 즐거운 시간입니다.
덕분에 고운 작품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명자꽃이 뭇사람을 홀리라 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겠지요.
니예 선생님께서 정성으로 빚으신 영상에
다녀가신 모든 분께
사월의 명자꽃이 늘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니예 선생님을 대신하여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