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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년하셔요
조용한 밤에 잠시 들려봅니다
생각이 깊은 강진규 선생님의 시어에
허수아비 영상작가 선생님의
가을 옷으로 업그레이드 되니 너무 좋아서
한 참 머물어봅니다
두분께 늘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해 보았던 명상도
요즘은 바빠서인지 소홀하게 됩니다
기쁨에 대한 명상을 해 보아야 겠네요
시인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이시를
지으셨는지 모르지만
크게 보면 인생자체가...어찌보면
 명상속에서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상하기 쉽지않은 시제를 가지고
편집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허수아비님...

2박 3일 동안 2017년 평창 한·중·일 시인축제 다녀오느라 댓글이 늦어졌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루에 잠깐씩이라도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하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그 어떤 명상보다도 기쁨에
관한 명상을 하게 될 때 마음에 평안을 얻게 되네요. 허수아비 영상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과 함께하니 더욱더 행복해지네요.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이웃들과 따뜻하게 나누겠어요.
감사드려요. 사랑의 댓글로 다정한 정을 나누어주신 혜원 정금자 시인님, 난초 영상작가님 가을에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드려요.

제집 주위엔 저 꽃무릇 찾아볼 수가 없는데
길상사에 꽃무릇 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조만간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정성이 깃든 고운 영상시에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건강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