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table border=1 cellSpacing=5 borderColor=#696969 width=1000 height=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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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님

고운 영상과 감미로운 음악이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영상 속에 숨어있는 추억들
멀리 도망간 시간들을 잡으러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한가위
넉넉함과 평안함
그리고 사랑이
님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시간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난초님..
명절 준비에 바쁘실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신동조시인님께서는 한국에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두 분 행복한 추석 보내십시요.

시간없어 순서 자리 잡고 갑니다.

그리움 / 신동조


햇살처럼
달그림자처럼
골목길 바람처럼
그리움은 몰래 오더라

그렇게 가슴 저미도록
아프게 만들면서
어느 날 갑자기
그리움은 소리도 없이 오더라

눈이 오는 날이던가
더욱이 함박눈이
밤새도록 오던 날이던가
그리움은 영혼을 흔들며 오더라

벚꽃 지는
소나기 내리는
은행잎 물든 길, 저 멀리서
그리움은 달려오더라.

*****

그리움이
이 가을에
한창 익어만 갑니다。
고운추석이 되시고
가족과 아름다운
정담이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