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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가 어디더라... 하고 찾아봤어요.
하동에 있는 곳이더라고요.
남쪽으로는 여행 갈 일이 거의 없어서
늘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며칠 사이 산벚꽃 역시 이미 지고
처연하게 바닥과 한 몸이 되어있는 꽃잎을
사진으로 담으며 잡을 수 없는 시간과
탄성을 자아내게 하던 황홀했던 봄이 떠나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릿하기도 했습니다.
단 하루라도 저리 찬란하게 빛날 수 있다면.. 잠시 생각해봅니다.
정성과 수고를 들이신 아름다운 작품 덕분에 감상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요.
모처럼 서울의 단비랍니다.
비를 맞으며 걷고 싶은 날입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나도 몰랐네요 하동에 있다는걸...
아~섬진강변을 따라 벗꽃길을 차를 타고 가면서
감동했던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섬진강변 유명한 다슬기국 한그릇 맛있게 비우기도 했지요
그 부근에 쌍계사가 있는가 본데
가 본것 같기도 하고 안 가본것 같기도 하고...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온종일 비가 와서
꽃들의 아름다운 흔적을 찾아 볼수가 없군요
날씨도 많이 춥습니다
니예님 편안한 밤 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젊은 시절에 친구들과 자주 들렸던 벚꽃십리길 쌍계사
그 때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화엄사,화개장터도... 섬진강변에서 맛있게 먹던 제첩국도 생각이 나고요 ㅎ
은어회에 소주 한 잔 간절하네요^^

덧없이 세월만 흘러 이젠 장거리여행은 엄두 못내지요.
어쩝니까 이젠 영상으로나마 감상하며 달랠 수 밖에요.
오늘도 이곳은 하루종일 봄비가 오락가락
미세먼지는 없지만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늘 모범을 보여주시는 수고에 그저 감사드립니다.
다녀가신  혜우님, 난초님께서도 안녕히 주무세요^^*

하동 그러면~ 전 제첩국이 먼저 떠오르지요
쌍계사가 하동에 있었군요~
절 주변엔 봄이 되면 차암 아름다울 거 같아요~
고운 풍경을 니예 선생님께서 잘 빚어주셨어요
수고하신 덕분에 잠시 즐감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모두들 추억 속에서 벙그런히
추억의 장을 넘기고 있네요
예당 선생님 시어에
니예 선생님의 영상 속에서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