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오솔 회장님의 작품을 대할라치면
긴장되고 설렙니다.
예술적 향기에 젖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지 않아도 흠뻑 젖게되는 건
중독성 강한 마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테지요.
빈손으로 가는 길에 내 이름 석자 기억해
눈물로 배웅해 줄 한사람 곁에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는 박현희 시인님의 고운 시심도
가슴 뭉클하게 하네요.
기적으로도 꿈꾸지 못할 가버린 인연
마지막 가는 저 인생길 끝에선 눈물로 보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간직한적 있었기에 이 시가 더 애틋하게
가슴 저미게 하네요. 즐겨 감상하고 갑니다. *^^*
나비15-04-02 12:25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잠시 생각나 들렀습니다.
나모르는 새 오솔 회장님의 팬이 되어
한번씩 감상하고 가곤했는데 흔적이라도
놓고 가야 예의일 것 같아 인사 여쭙습니다. ^o^~♬
그리고 여러 시인님들의 시 두루두루 작품화 하여 주시길요
나는 어느 꽃을 제일 좋아한다는 말은 자기 기준에서고
꽃의 기준에서 제일 좋은 게 아니며 꽃마다 나름 아름다움과
특유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 없듯이
시인들의 시 또한 그렇다 여겨집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올려도 외면당하니 올리기 싫고
다시 들리고 싶지 않았던 적도 있었기에 경험치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시인들이 연회비를 내고 가입을 하는 것은 단순히 영상 구경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함게 활동하면서 자신의 시도 영상화 되기를
바라지 않는 시인은 없다 사료되기 때문입니다
주제 넘었다면 죄송 합니다. 충심에서 드리는 말이니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솔 회장님
행복한 4월 즐거움 꽃피워 가시기 바랍니다. *^^*
청매gksmfdl15-04-04 14:30
오솔님 영상고운작품에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행복한 4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러브레터15-04-08 20:59
첫 씬이 마음에 굉장이 메아리 치네요
사랑의 보금자리 하나 없는 대한민국 사람들도 꽤 있던데
우리도 그런 삶의 자리가 있으니 만족 스럽게 생각해야 하는군요
고운 시심의 향기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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