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pa > 영상시화 > 황혼[黃昏]의 그림자 되어 /成地 최명주



허수아비 16-12-13 06:35 <center><table border=1 cellSpacing=5 borderColor=#696969 width=1000 height=562> <tbody> <tr> <td><embed width="1000" height="562" src="http://www.youtube.com/v/fiEJW_ufXww? ps=blogger&showinfo=0&controls=0&vq=hd1080&rel=0&iv_load_policy=3&autoplay=1&loop=true;playlist=fiEJW_ufXww"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td></tr></tbody></table></center> 위 태그로 바뀌보세요. 영상의 하단에 까만 줄로 표시되는 문구가 안 뜹니다^^ 이 태그소스로 <자료실>에 올려봅니다. <center><table border=1 cellSpacing=5 borderColor=#696969 width=1000 height=562> <tbody> <tr> <td><embed width="1000" height="562" src="http://www.youtube.com/v/fiEJW_ufXww? ps=blogger&showinfo=0&controls=0&vq=hd1080&rel=0&iv_load_policy=3&autoplay=1&loop=true;playlist=fiEJW_ufXww"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td></tr></tbody></table></center> 위 태그로 바뀌보세요. 영상의 하단에 까만 줄로 표시되는 문구가 안 뜹니다^^ 이 태그소스로 <자료실>에 올려봅니다.



혜원 16-12-13 18:33 머물다 인사드립니다 난초 선생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어에 좋은 옷이 매력넘칩니다 늘 향기로운 나날 되셔요. 머물다 인사드립니다 난초 선생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어에 좋은 옷이 매력넘칩니다 늘 향기로운 나날 되셔요.



러브레터 16-12-17 11:48 시가 엄청 중후해요 역시나 불혹의 나이가 되어야 쓸 수 있는 글 같아요 난초님만의 실크 처럼 부드러운 영상 시심과 정말 잘 어울려요 굿 스크린이랍니다. 차가운 날씨에요 늘 감기 조심하시구요~^-^ 시가 엄청 중후해요 역시나 불혹의 나이가 되어야 쓸 수 있는 글 같아요 난초님만의 실크 처럼 부드러운 영상 시심과 정말 잘 어울려요 굿 스크린이랍니다. 차가운 날씨에요 늘 감기 조심하시구요~^-^



하나비。 16-12-18 09:14 황혼의 그림자 되어 /성지 최명주 겨울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에 삭풍이 생의 변곡점을 스쳐 지나면 슬픔처럼 쌓아뒀던 잊히지 않는 기억들이 어둠을 몰고 와서 노닐다 떠난 후에 오만의 극치가 나를 타락시켜버렸다 감각의 이론은 무너져 내리고 잘못된 허상이 거울 속에 비추어지면 뇌리에 처박아 둔 채 비몽만을 탓하며 미련스레 처음 같지 못한 기억을 상실하고 나의 이상은 망각의 늪 속으로 빠져들었다 당신과 나 동상이몽의 꿈을 꾸다가 멎어버릴 것 같이 식어가고 있는 심장과 굳어져 가고 오그라드는 내 육신에 살갗을 긁어 서리려 대다가 견딜 수 없는 무거움으로 눈을 감으려 한다 어둠으로 빛을 잃은 밤 몽산포를 찾아가면 끝없는 여로의 심신만을 달래 놓고서 잃어버린렸던 슬픔의 무게로 매달려있다가 떠나지 못하는 미련들이 테두리에 걸터앉아 덕지덕지 황혼의 그림자로 달라붙는다. *** 글의 필력과 영상미가 과연 이 시대 변곡점이다。 음악 주는 극치 나는 박수를 보낸다。 연말연시 누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혼의 그림자 되어 /성지 최명주 겨울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에 삭풍이 생의 변곡점을 스쳐 지나면 슬픔처럼 쌓아뒀던 잊히지 않는 기억들이 어둠을 몰고 와서 노닐다 떠난 후에 오만의 극치가 나를 타락시켜버렸다 감각의 이론은 무너져 내리고 잘못된 허상이 거울 속에 비추어지면 뇌리에 처박아 둔 채 비몽만을 탓하며 미련스레 처음 같지 못한 기억을 상실하고 나의 이상은 망각의 늪 속으로 빠져들었다 당신과 나 동상이몽의 꿈을 꾸다가 멎어버릴 것 같이 식어가고 있는 심장과 굳어져 가고 오그라드는 내 육신에 살갗을 긁어 서리려 대다가 견딜 수 없는 무거움으로 눈을 감으려 한다 어둠으로 빛을 잃은 밤 몽산포를 찾아가면 끝없는 여로의 심신만을 달래 놓고서 잃어버린렸던 슬픔의 무게로 매달려있다가 떠나지 못하는 미련들이 테두리에 걸터앉아 덕지덕지 황혼의 그림자로 달라붙는다. *** 글의 필력과 영상미가 과연 이 시대 변곡점이다。 음악 주는 극치 나는 박수를 보낸다。 연말연시 누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