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table border=1 cellSpacing=5 borderColor=#696969 width=1025 height=576>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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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이제 사흘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행하여주심에  고만운 마음 전해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네 난초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웃음 잊지 마시고 건강한 나날되셔요
행복한 그자리에서
예쁜마음 예쁜얼굴 곱게 간직하셔요
영상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선생님~~~~
올만에 들어와 잠시 쉬어갑니다.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시고
활기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송년의 시
 
윤보영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 놓인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낯설게 다가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올해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가슴 여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

다사다난
한 해가 갑니다。
아름답고
슬픔 많은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영상처럼
아름다운 한 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