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화창한 4월달의 마지막 월요일을 맞이합니다.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하면, 하루 내내 기분이 좋다고합니다.
오늘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난초16-04-25 09:07
시를 읽어 보고 조팝나무꽃이 어떤꽃일까 궁금했었는데...
흰색도 있고 핑크색도 있는 아름다운 꽃이네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확 풀렸네요 어제는 미세먼지가 많아
우중충해서 나가기도 싫었는데 오늘은 쾌청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동안 감기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해서 휄스장에나 갔다 와야겠습니다
따뜻한 봄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수선화님...
허천16-04-25 09:17
고맙고 감사합니다 예쁜 수선화 회장님 행복과 다정히 거니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요^^
허수아비16-04-25 09:22
4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합니다.
팝콘처럼 몽글몽글 핀 조그만 꽃들의 향연을 곱게 엮으셨군요.
좁쌀 같은 사연사연들 ~ ~ 하얗게 하얗게 피었네요 ㅎ
내일 안국역에서 반갑게 뵈어요.
혜우16-04-25 15:10
조팝나무 꽃이 환하게 피었길래
내일 가서 찍어야지 맘 먹고 다음 날 갔더랍니다.
에혀... 근데 반은 지고 있더라고요.
저 꽃을 보면 새신부의 아리따운 모습이 연상이 돼요.
아기자기한 이야기 풀어낼 것 같은...
고운 작품 덕분에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낼 반가이 뵙겠습니다.^^
하나비。16-04-26 21:58
조팝나무꽃 / 주응규
얼마나 그 얼마나 그리우면
새하얀 눈물 꽃으로
피어나는지 아시나요
미운 정 고운 정
좁쌀 같은 사연 사연들
알알이 피워내
봄바람에 나부끼는 안타까움
나 좀 보아 주어요
혹여라도
그 누가
쇤네 소식을 묻거든
임 못 잊어 못 잊어서
다정스레 임과 노닐던
봄 햇살 위에
임께로 드리운 마음
곱디곱게 펼쳐
하얗게 하얗게 피어난다더라
귀띔 주어요.
*****
어제께 조팝나무 꽃이
오늘은 다지고
없어요。
그래서 목단꽃만
잔뜩 찍고 왔습니다。
영상 속에
조팝나무 꽃만
그리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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