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며칠을 고뇌하셨을까?.....
지금, 몇 번째 난초 작가님의 대작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영상 한컷 한컷이 글의 분위기를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플래시나 스위시의 실력이 아무리 좋은들
이처럼, 글쓴이의 시심(詩心)을 정확히 꿰뚫어 영상으로 표현하기란
풍부한 감성없이는 결코 이러한 작품이 나올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흔히들,
웹상에 떠도는 아름다운(멋있는) 정적 이미지를 구하여
플래시나 스위시를 통해 물결마스크를 사용하고 몇가지 소스를 넣어 동적 이미지(영상)로 만들어
글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거기에 글(詩)만 올리는 것이 <영상시화>라고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플래시나 스위시를 통한 아름다움(멋있는)의 동적 영상은 <기술>에 불과하며
이처럼 글의 분위기에 맞는 영상시화에 따른 영상문학은 <예술>이라 하겠습니다.
이제는
시화를 창작할 때
글(詩)을 읽고 글쓴이의 詩心이 무엇인지를 인지하여
영상 한컷 한컷을
마치 독후감을 쓰는 마음으로 ...또는 글과 매칭되는 이미지를 편집한 후 스토리를 구상하여 전개시켜 .....
독자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들이
진정한 영상시화이며 그것이 곧 <영상문학>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영상문학>을 향한 노력은 다름아닌, 우리 영상인들의 몫이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때문에
우리<영상작가>는 시인보다 더한 또 다른 시인이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난초 작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난초11-01-17 22:45
개울회장님께서 저의마음을 너무 잘 읽어주시네여
작품하나를 만들라치면 시를 몇번씩 읽어 소화해내야하며
거기에 맞게 폰드하나하나 움직임과 영상의 전개 섬세한부분까지 연결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야하는 표현
나만의 독틈함을 고집하는 신경써야 하는 작업.....너무너무 진 빠지는 작업 어쩔때는 슬럼프에 빠지고.....
아~ 이작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서림 아마 실력이 짧아서이겠지요
최명운11-01-18 09:25
저도 개울님께서 말씀한바! 동감한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합니다
손색없는 멋진 작품입니다.
난초11-01-19 05:19
최명운시인님 시로 영상을 예전에 하나 만들어 놓은거 있지만
쓰다가 구겨버리고 또 쓰다가 구겨버리는 글쓰는이들의 심정처럼 만든작품이
마음에 안들어 시인님께 누가 될까봐서 고치다가 밀쳐둔 작품이 있습니다
제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한번 고쳐볼까합니다 고운댓글 감사드림니다
허수아비11-01-20 20:23
애잔한 배경음악도 가슴을 적시는 겨울 밤입니다.
어제 신년회에서 고운 모습뵈어 반가웠습니다.
모쪼록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늘 함께 하여 주시기를 ...^^*
난초11-01-24 22:55
정감으로 다가오는 허수아비님 저두 반가웠습니다
늘 고운 우정으로 남은세월 알차게
한점 부끄럼없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도록 소망합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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