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땅거미가 진 후에야
한결 서늘해졌군요.
시원한 갯마을의 풍경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막바지 무더위 잘 견디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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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론 귀뚜라미 목청껏 울어대고
제법 서늘한데
낮더위는 한여름날  같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어제는 한양땅에 갑작스런 우박과 들이닥친
회오리 강바람에 빵속에 파뭍혀 날아갈뻔 했답니다
도무지 종잡을수 없는 날들이 많습니다
영상속에 푸른바다 파도소리와 갯벌을 보니
어린시절 고향땅이 몹시도 그리워 집니다
갯벌에 나가 짱뚱어랑 놀다가 지쳐서
갯벌에 귀대고 가만이 엎드려 있으면
바닷물 들어오는 소리가 세찬 바람소리처럼
무서웠답니다
지금 생각을 하면 꿈을 꾸는듯합니다
바다향 물씬 풍기는듯한 고우신 작품과
가슴으로 안기는 포근한 시향 잘 감상하고
늦은밤에 다녀갑니다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오늘밤엔 싸늘한 가을꿈 꾸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꿈 꾸십시요 ♡ 니예영상작가님 ♡

누구나 한 번쯤은 체험하며 즐거워 했을 갯벌의 추억
니예 선생님의 시원하고 생동감 넘쳐나는 작품으로 감상해보니
갯벌 속으로 달려가 즐기고픈 충동이 앞섭니다.
늘 좋은 작품으로 감성 맑게 해주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꺽이고 가을 기운이 선연해 옵니다.
항상 좋은 일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고 행복 하소서~~~

추억의 음악과 함께
여름날의 바닷가를 꾸며주셨군요
이번에 거제도 갔을때
갯벌체험을 못해 아쉬웠더랬습니다

거제는 파도가 없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