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 시인.시낭송가 권영임 씨 유안진 시 '자화상' 낭송 - 대전시낭송인협회 제17회 낭송회  


대전시낭송인협회 회장 권영임 씨는 지난달 29일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대전시낭송인협회 제17회 시낭송회에서 유안진의 시 '자화상'을 낭송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방송인 이명순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낭송회에는 권영임 회장을 비롯해 
이지선 정재용 이숙희  박경애 박해석 이상신 허성애 최순호 염향순 이지연 
권선경 임재숙 김종진 낭송가가 맑은 목소리로 시를 낭송했다.

또 시낭송회를 축하하기 위해 금동인 대전시립제2요양병원장과 
박순국 대전실버오케스트라단장의 색소폰합주가 있었으며 최기호 씨의 팬플륫 연주와 
윤민숙 씨가 안무하고 김경애 윤일선 이현주 씨가 춤사위를 펼친 한국무용 '여인의 향기' 공연이 있었다.

대전시낭송인협회 사무국장이기도한 박정숙 이다현 씨는 
가요 '준비없는 이별'을 불러 박수를 받았으며 
김종진 회원은 매직시낭송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시낭송과 함께 
매직쇼를 펼쳐 이날의 무대를 더 화려하게 장식했다.

맨 마지막에 펼쳐진 명언 릴레이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사랑과 관련한 명언을 회원들이 하나씩 낭송하여 관중들로 하여금 그동안 
눈으로만 읽었던 명언이 귀로 읽혀지고 마음으로 읽혀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했다.

한편 이날 무대는 권영임 회장이 직접 기획 홍보 감독하였으며 
음향 의상 조명 소품까지 1인 8역으로 완성된 행사였다며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권 회장의 열정을 칭찬하기도 했다. .

김흥식 기자 0113142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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