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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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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래여
 조회 :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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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시를 감상하고 싶을 때면 여기에 옵니다.
회원 가입을 했었는데 사라지고 없군요.
다시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이수웅 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산골 아짐은 흰머리카락 늘어나는 것 외에 사는 일은 늘 그렇습니다.
촌부의 삶은 나이 들수록 고단하지만 그만큼 일에 머리가 생기는군요.
올해는 참깨 농사를 많이 지었습니다. 비닐하우스 두 동에 심은 참깨가 돈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털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우리동네에서 가장 참깨가 많이 열렸다고 하네요.ㅎㅎ
아직 다 못 털었습니다. 다음 주 중으로 참깨 수확은 끝날 듯 합니다.
그리고 시월 중순이면 단감을 딸 겁니다.
단감이 벌써 맛이 들었네요.
덕분에 홈페이지 관리는 뒷전이었습니다.
이 가을 좋은 글 향에 빠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박래여(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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